국토부, '태풍 차바' 피해 지역에 긴급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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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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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명 규모 긴급피해 복구지원단 7일 파견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소속지방청 및 산하기관 등과 제18호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울산, 부산, 양산 등 피해지역에 지난 7일부터 긴급피해 복구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315명의 긴급피해 복구지원단은 울산 태화종합시장과 창원 용원시장, 경주 두산소하천, 양산 상북면 소토리 등 태풍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파견돼 현장 복구장비 및 구호물품 지원, 피해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또 소속 지방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산하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와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 146대를 피해 현장의 배수 및 위생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주택복구 지원을 위해서는 파손 및 침수된 주택의 복구비용 일부를 620억원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장기저리 융자와 국비보조 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풍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울산시 일대 임대주택 50가구를 임시주거용으로 확보하고 이날부터 지자체를 통해 임대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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