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발전위원회, 전체회의서 '국회 세종분원 조기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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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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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세종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발전위원회가 2016년 제3차 전체회의를 8일 개최했다.

지난 해 2월 출범한 발전위원회는 시민,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85명이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강원도 강릉대 총장을 역임한 임승달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아동․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민 입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 세종시를 살기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또, 위원회는 국회 세종분원 조기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임승달 위원장은 "세종시가 정상 건설되어 실질적 행정수도로 기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회분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며 "국회법 개정을 통한 국회 세종분원 조기설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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