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이지모바일, 군 장병 전용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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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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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은 이지모바일 모델이 군장병 전용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사진- 이지모바일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알뜰폰 이지모바일에서 운영 중인 ‘이지톡(EG Talk)’이 알뜰폰 요금제를 활용한 군 장병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지톡’은 부대 내 마트(PX)는 물론 휴가, 외출, 외박 시 병사에게 스마트폰을 대여해 주는 군 장병 전용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다. 장병들은 이지톡 요금제에 가입한 뒤 부여 받은 개인 유심(USIM)을 대여한 단말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이지톡 ‘EG TALK LTE 10G Plus’는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초과 시 하루 2GB씩 추가 되며, 음성과 문자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료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는 ‘LTE 제로 요금제(LTE 0)’를 함께 선보여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1GB, 2GB, 3GB, 5GB, 7GB 단위로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고, 30일 동안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 전환 후 추가 충전하게 되면 잔여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되고, 받지 못한 전화 내역을 6개월까지 무료로 보관해 주는 캐치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이제 장병들은 부대 안에서는 물론 휴가나 외출, 외박 시에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요금의 LTE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이지톡은 취업, 교육, 편의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앱(APP)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일과 시간 후 외부와의 소통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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