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연극 ‘마스터클래스’ 내달 27일부터 앵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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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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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터 클래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윤석화의 연극 ‘마스터클래스’의 앵콜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마스터클래스’ 제작사 측은 ‘마스터클래스’ 앵콜 공연이 내달 27일부터 3주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클래스’는 오페라의 여신으로 불리우는 마리아칼라스의 삶을 풀어낸 작품으로 연극배우 윤석화가 연륜을 바탕으로 연기를 펼친 공연이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윤석화를 비롯해 연극계 대부 임영웅과 지휘자 구자범이 각각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종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러시아 피아니스트 수재인 안드레이 비니첸코가 매 공연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또한 레미제라블, 스위니토드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이외에 소프라노 샤론 역에 윤정인이, 소프라노 소피역에 박선옥이 캐스팅됐고, 테너 이상규와 김현수가 함께 한다.

윤석화는 “이번 앵콜 공연을 끝으로 더 이상 마스터클래스 무대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혀 이번 무대가 윤석화의 ‘마리아 칼라스’ 고별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앵콜 공연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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