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 대표 "우버, 에어비앤비 제로 혁신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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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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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지 메논(Manoj Menon)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 대표가 ‘비즈니스 생태계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마노지 메논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 대표가 29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주요 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전망' 컨퍼런스에서 '제로를 향한 혁신(Innovating to Zero)'을 강조했다.

이날 마노지 메논 대표는 "기업들은 무배출, 무사고, 무결점과 같이 완벽에 가까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와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 개발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버, 에어비앤비처럼 자산이 제로(Zero)지만, 무형의 공유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제로혁신의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는 속도가 최근 1, 2년 사이에 매우 빨라지고 있다"며 "기업이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수준의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나가지 못한다면, 기존에 산업을 이끌어왔던 대기업들도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먀 한국 기업들도 제로를 향한 혁신 트렌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홍성훈 프로스트앤설리번 시니어 컨설턴트가 '산업 트렌드를 바꿀 톱50 테크놀로지', 최승환 프로스트앤설리번 이사가 '자율주행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 앤드류 밀로이(Andrew miloy) 프로스트앤설리번 ICT 사업부 사장이 '미국, 향후 10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주요 산업과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미래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한상의는 최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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