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측 "엠버허드가 거짓폭로 협박한건 돈 때문" 주장…양측 설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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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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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버허드(왼쪽), 조니뎁(오른쪽) | 연합뉴스 AP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조니 뎁(52)과 엠버 허드(30)의 이혼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양측이 서로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美 피플은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의 친구인 더그 스탠호프가 최근 뉴욕포스트 기고를 통해 "엠버가 조니를 가정폭력범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또 여러가지 협박을 했다"고 한 비난을 "중상모략"이라고 재반박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더그 스탠호프는 뉴욕 포스트에 '조니 뎁은 엠버 허드로부터 협박당하고있다'는 제목 하에 "아내 빙고와 함께 거의 매주 토요일 조니 집에 놀러갔는데, 조니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날에도 조니는 어머니보다 파경위기에 있는 떠나갈 엠버에 대해 더 우려했다."고 써내려갔다.  그는 "엠버는 자기 조건에 동의하지 않으면 언론을 통해 사기 거짓말 방법으로 모든걸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자기방어를 하지도 못할만큼 허약해진 조니 뎁은 '벌거벗은 왕'이며 우린 그에게 옷을 입혀주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러나 엠버 허드의 변호사 피터 샘플은 매체 더랩을 통해 이를 "중상모략이고 날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거꾸로 "조니뎁을 중상모략하고 가정폭력범이라고 협박했다는 자체가 거짓말"이라며 게재된 더랩 매체에 기사철회를 요구했다.

엠버는 지난 23일 이혼청원을하며 눈밑 상처 사진을 제공하고는 "결혼기간 내내 조니는 언어적 육체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그녀는 법원으로부터 조니 뎁의 접근금지 명형을 얻어냈다.

이에 대해 조니 뎁의 변호사인 로라 왓서는 법원 서류를 통해 엠버의 가정폭력 주장은 "금전적 동기"가 있다고 말했다.  로라 변호사는 "엠버는 학대를 주장하면서 일찌감치 조니에게 재정적 해결을 담보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혼전 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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