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마을 구석구석 직접 찾는 '동네 한바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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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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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광양 해피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장봉현 기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산간 오지 등 시정의 손길이 덜 미치는 마을 구석구석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동네 한바퀴'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 한바퀴는 정현복 시장이 직접 지난 15일 중동 태영1차 아파트 부녀회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소외되기 쉬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대상지는 이․통장 등의 요청을 받아 읍면동에서 추천하며, 시간․장소․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이 만나는 장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광양 해피 데이(Happy day)'로 정하고 주민들과 시장이 얼굴을 맞대고 민원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현장행정의 날'을 지정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듣고 마을총회, 경로당, 이·통장 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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