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 정지훈 위해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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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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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가 정지훈을 살리기 위해 라미란에게 방법을 묻는다.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에서는 이민정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누워있는 정지훈의 모습을 보며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신다혜(이민정)와의 데이트를 가던 이해준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해준은 응급실로 실려 갔고 한홍난은 마야(라미란)를 붙들고 "저렇게 또 죽으라는 거냐.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어"라고 간절한 눈빛으로 방법을 묻는다. 이에 마야는 "방법이 한 가지 있긴 합니다만..."라며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한홍난은 이해준에게 "나 대신에 그 앨 옆에서 지켜줘"라는 말을 전하고, 송이연(이하늬)에게 "나 이제 곧 떠나야 되는데. 해야 할 일 다 했으니까"라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이에 송이연은 말없이 눈물만 흘린다.

한편, 송이연이 한기탁 죽음의 진실을 알고 최재국에게 "아니지. 당신이 한 게 아니라고 빨리 말해"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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