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분양 단비...'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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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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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산 금정구에 오랜만에 분양이 있다.

2월 ㈜동원개발이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799-3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210가구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금정구는 최근 2년간 부산지역에 분양이 많았던 것에 비하면 공급 가뭄에 가까웠던 지역이다. 부산은 작년 2만757가구(52개 단지)가 분양(임대제외)됐는데 금정구에 선보인 가구수는 전체의 2%(435가구)에 불과하다. 2014년에도 부산에 2만5339가구(43개 단지)가 분양됐지만 금정구에서는 2699가구(4개단지)만 새 집이었다.

분양이 적다 보니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로 붐볐다. 2014년도 금정구에 분양된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전’ 958가구같은 경우 14만63명이 접수해 평균 146대 1을 기록했다. 그 해 청약경쟁률 전국 1위 단지로도 이름을 올렸고, SK건설의 ‘구서 SK 뷰’는 236가구가 모집에 총 675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 원인은 탄탄한 입지라는 배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금정구는 부산 구도심이라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은 물론 편의시설, 교육환경 등을 잘 갖추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조모씨(39세)는 “분양 가뭄에 시달리는 단지의 경우 오랜만에 분양되는 곳에 분양소식이 알려지면 실수요자들의 갈아타기 심리를 촉발시키고 오래된 주택 거주자까지 끌어들여 분양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으로 210가구 모두 전용 72·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고, 틈새면적인 72㎡ 20가구도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호선 온천장역까지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도보 5분이면 충분하게 갈 수 있다. 단지에서 온천장역에서 지하철1호선 이용시 서면역까지 15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까지도 14분이면 충분하고,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시 10분이면 인근의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 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라인으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북부권 주요도로인 금정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현초•중교, 서동초, 동해중, 부곡여중, 내성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명문대학인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온천장역 앞에는 홈플러스와 CGV가 위치하며, 명륜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금정구에 분양되는 단지가 희소한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다”며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분양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51-46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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