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이혼 후 정신적 고통, 지팡이 짚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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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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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과거 방송에서 이혼 후 큰 고통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고두심은 "이혼을 한 이후 집에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 등 주변의 시선이 너무 두려웠었다. 대문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두심은 "정신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어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했을 정도였다. 이제는 사랑이 아닌, 같이 밥도 먹을 수 있는 옆에 있어줄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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