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시 자치구 청결분야' 2관왕…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정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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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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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해 서울시의 자치구 청결분야 평가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사업으뜸이 주민참여형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과 '무단투기 없는 청결한 서울거리추진 사업' 자치구 인센티브 청결분야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정책에 맞춰 주민 스스로 청결한 거리유지를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과 민관이 함께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는 SNS(밴드) 시스템 운영 등 실천 중이다.

우선 '주민참여형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구청장 서한문과 냉장고 부착용 홍보물 배포 △에코나눔 장터 운영 △강남환경자원센터 재활용체험교실 △폐현수막 가방 △홍보 안내판과 리플릿 배포 등 주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를 펼쳐왔다.

또 '무단투기 없는 청결한 서울거리 추진' 차원에서 민관이 계도에서 단속까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SNS(밴드)를 구축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작년에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분야'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편의점, 주상복합, 상가, 오피스텔, 중소형 음식점 등 배출 대상자별 차별화된 테마별 계도 및 홍보·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강남구 청소행정과 강현섭 과장은 "자치구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의 협조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던 일"이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과자·포장·냉장음식물·라면류 등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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