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강서경찰서는 선수들의 훈련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부산 모 구청 소속 유도팀 감독 박모씨(41)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구청에서 유도팀에 지급하는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훈련비용 19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2005년부터 10여년간 해당 구청 유도팀 감독을 맡은 박씨는 직접 지급받은 훈련비용을 마음대로 쓰거나 공금 계좌로 입금된 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대한항공-강서경찰서 ‘여승무원 안심귀가 서비스’ MOU녹산산단 경영자협의회-강서경찰서, 교통위반 공익신고 MOU 체결 #부산 #부산강서경찰서 #유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