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주역 다양한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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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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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오는 12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장 공연을 앞둔 뮤지컬 ‘신데렐라’ 주역들이 무대를 쉬는 동안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맏언니 서현진은 무대를 쉬고 있는 와중에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가족계획’ 촬영으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성남 연장 공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윤하는 지난 11일, 이별 후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감성적인 노랫말을 담은 ‘널 생각해’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레인보우 로망스’로 무대에선 윤하는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연을 밝히며 “편견없이 누군가를 봐준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윤하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김형석은 “안정적 호흡과 정확한 음정, 발성, 기본기가 탄탄한 보컬리스트”라고 칭찬하며, “여자가수 지망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윤하를 공부해라’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뮤지컬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 백아연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여 하는 등 잠시 무대에서 내려와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 캐스팅 된 엄기준, 산들(B1A4), 켄(VIXX) 역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의 공연이 없는 기간에도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서고 있는 엄기준은 지난 19일 중앙대학교 대극장에서 500여명의 팬들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가지며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방황하고 갈망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연륜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전방위 활동을 펼치는 뮤지컬 ‘신데렐라’의 주역들은 오는 5일부터 다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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