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 마지막 기회, ‘라스트 프리미엄’을 잡아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3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청약 열풍 거센 수도권 택지지구 마지막 자리에 분양되는 물량에 수요자 주목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라스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마지막 구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스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경우 대부분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됐거나 막바지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불편함이 없다. 

동일건설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2차’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최근 개통된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83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문장건설은 23일 경기 평택시 송담택지지구 마지막 분양 아파트 ‘평택 송담 지엔하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59~84㎡, 총 107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59㎡는 4베이 맞통풍 구조에 대형 드레스룸이 마련돼 효율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2019년 개통예정인 송산~홍성간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까지의 빠른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다.

효성·진흥기업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일대 분양중인 ‘별내 효성해리언 코트’는 별내신도시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로 청약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지난 21일 전세대가 평균 28대1, 최고 360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거뒀다. 이 단지는 총 307세대 모두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단일면적으로 선보이며, 총 8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택지지구 조성 초기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어수선하고 입주 후에도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며 “마지막 분양 아파트는 도로와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도권 택지지구 마지막 구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 자료 = 각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