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간편속새 고추장 상품화‘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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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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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가공상품 대중화 실현을 위해 간편 속새고추장 체험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새 고추장은 속새가루 및 팽화미(쌀을 호화시켜 분쇄한 것), 쌀누룩가루(황국균을 발효시킨 것) 등을 넣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고추장으로 6개월이라는 숙성기간이 필요한 전통고추장에 비해 약 3일이면 시식이 가능할 정도로 숙성으로 만들 수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또한 주 원래인 속새는 식이섬유, 칼륨, 칼슘, 폴리페놀성 물질 및 노화억제와 황산화 기능을 가진 시나로이드가 함유돼 있어 상품화 될 경우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시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표준제조법 및 체험상품을 개발 시식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상품화를 위한 포장박스와 스티커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까지 간편속새고추장 제조기술 특허출원을 획득 후 고지네농장(대호지면 장정리), 다사리농장(고대면 장항리) 등의 관내 체험농장 28개소 등에 기술을 이전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간편 속새고추장 상품화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특화작물 육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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