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마감...ECB 추가 완화 조치 기대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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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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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58% 오른 6,061로 마감해 6,000선을 회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2.22% 반등한 9,660.4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57% 오른 4,455.29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유럽 600 지수는 2.5% 오른 347.77로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유럽 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진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배출가스 눈속임 파문에 휩싸인 폭스바겐은 2.7% 상승해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프랑스 자동차업체 PSA 푸조는 특정 차량의 판매세를 절반으로 낮출 것이라는 중국 정부 발표를 호재 삼아 6.4% 급등했다.

자금난 보도로 29% 폭락했다가 전날 17% 급반등한 글렌코어는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도 14%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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