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 등은 지난 해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해시 삼방동의 한 사무실에서 일반 사탕을 기관지염·천식 등에 좋은 음식이라고 속여 73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시중가가 10만원 안팎인 여성용 보정속옷을 측만증 교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해 1벌당 49만8000원씩 3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 노인을 2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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