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2015] '으뜨거따시' 하하 "자이언티, 내 마음 속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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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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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출연하는 '2015 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앞 무대에서 열렸다.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팀 이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공연곡 '$ponsor' 무대에서 아쉽게 실패한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무대를 마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강원도 평창=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무한도전 가요제 2015' 하하가 자이언티가 마음 속 1등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8시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는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개최됐다.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리듬과 록킹한 기타 라인이 돋보인은 'SPONSOR'가 흘러나오면서 멋지게 등장한 '으뜨거따시' 하하와 자이언티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하하는 자이언티에게 팀원 점수로 100점을, 자이언티는 하하에게 90점을 매겼다. 하하는 "내 마음 속에 1등은 항상 자이언티다"고 말했다. 또 '장기하, 십센치, 자이언티와의 콜라보 중 누구와의 무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묻는 질문에 자이언티라고 단박에 대답해 돈독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29일에 방영되며, 가요제 음원이 수록된 앨범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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