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이 공존하는 인천 만들기

  • 인천시, 일·가정 양립 및 일家양득 캠페인 활성화 및 프로모션 협약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중부고용노동청, 지역기업, 시민단체, 지역언론, 지역연고 프로구단과 ‘일·가정 양립 및 일家양득 캠페인 활성화 및 프로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경영자총협회, 셀트리온, 신세계인천점,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체들은 앞으로 유연 근무와 정시 출퇴근, 자동 육아휴직을 비롯해 직장 내 어린이집 운영 등 직장 여성들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시, 일·가정 양립 및 일家양득 캠페인 활성화 및 프로모션 협약체결[사진제공=인천시]


또한, 참여기업 직원 및 가족들의 실질적인 여가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인천지역 4대 스포츠 프로구단과 공동 프로모션을 체결해 프로모션 참여기업 근로자 및 가족에 대해 야구(수요일 홈경기 20% 할인), 축구(홈경기 전체 20% 할인), 농구(홈경기 전체 50% 할인), 배구(홈경기 전체 50% 할인) 할인혜택 제공하는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퇴근 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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