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에 도착한 초등학생들의 응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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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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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와 싸워줘서 고맙습니다"

[사진 제공=좋은강안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3일 남천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응원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달 24일 코호트 격리 기간 중 민락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 앞으로 손편지를 받는데 이어, 1일에는 영도 봉학초등학교로부터 손편지를 받는 등 지금까지 300여 장의 손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에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은 한국의 영웅입니다", "방호복 입고 땀을 흘리면서 환자를 살리려는 거 힘드시죠? 우리들이 함께 응원할게요", "비옷을 입고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방호복을 입고 치료해 주셔서 감사해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좋은강안병원 서우영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 여러분들의 응원과 바람 덕분에 좋은강안병원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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