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위해 대출 찾는 무직자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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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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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머니'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 2년간 취업을 준비해왔던 28세 장지호(가명)씨는 이번 상반기 취업도 포기하고 자포자기 상태에 있다. 이렇다보니 알바만으로는 원룸 생활비도 빠듯한 실정이라 생활자금을 위해 대출업체를 알아보고 있다.

최근 경기가 안 좋다보니 2013년 5월 이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떨어진 신규채용 현황에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인원 축소와 긴축정책으로 모든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청년실업률 상승으로 수많은 20~30대 실업자들의 대출 의뢰가 늘어나고 있고, 대학생과 프리랜서 등 월소득이 불안정한 이들도 많이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창업 준비자나 기존 사업자들이 소액대출, 사업자금대출을 알아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생계형으로 주부들까지 대출문의를 하고 있는 게 요즘 현실이다.

이지머니론(http://easymoney.co.kr) 담당자는 "1금융권 대출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고객분 들을 노리는 사건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니 주의를 요청하면서, 이곳에서는 정확한 절차를 거쳐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머니론은 개인회생이나 직장인대출 및 자동차 등 각종담보대출 문의도 가능하며, 요즘은 직업군인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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