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대 향토음식 ‘제주 맛집’ 2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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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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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치국, 성게국, 옥돔구이, 고기국수, 자리물회, 한치물회, 빙떡

▲제주 전통 '고기국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갈치국, 성게국, 옥돔구이, 고기국수, 자리물회, 한치물회, 빙떡 등 제주 7대 대표 향토음식이 맛있는 ‘제주 맛집’은 어딜까?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우수한 식재료 자원을 활용, 제주7대 대표 향토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평가를 실시해 21개(제주시 17, 서귀포 4)를 추천 업소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로는 제주시의 ‘국수마당’ ‘느티나무’ ‘도라지식당’ ‘바다잔치’ ‘바당동네’ ‘비자림 꿩 메밀손칼국수’ ‘산지로’ ‘산지물’ ‘산호전북’ ‘삼대전통고기국수’ ‘서부두’ ‘신현대’ ‘어장군’ ‘올래국수’ ‘용두골’ ‘유리네’ ‘황금어장’ 등 17개소이며, 서귀포시는 ‘중문덤장’ ‘어진이네’ ‘진주식당’ ‘대기정’ 등 4개소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 7대 대표향토음식 추천업소 선정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음식업소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임과 물론 청정 제주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음식점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올해에는 1억2000만원을 투자, 향토음식 명인발굴, 표준향토음식 모델개발, 제주산 향토식재도감 발행, 향토음식 전문인력 아카데미 운영, 외국어 표기 리플릿을 제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향토 음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2~30일까지 도내 향토 음식점을 점검한 바 있으며,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향토 음식점 수는 65개소가 있다.

이번 선정에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표준레시피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주산 식재료 사용여부, 전통조리법, 서비스의 질, 위생적인 측면 등을 포함한 심사기준을 정해 학계, 업계관련, 향토음식 전문가들이 현장 평가 심사를 거치는 등 체계적인 평가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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