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매도 보고서, 1년간 '0.1%'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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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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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최근 1년간 증권사에서 기업에 대해 제시한 '매도' 의견이 전체 보고서의 0.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증권사에서 나온 기업 분석 보고서 2만8702건 중 '매도'(시장수익률 하회, 비중축소 포함)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는 23건(0.1%)에 불과했다.

그나마 한화투자증권이 총 8건(산업 보고서까지 포함 시 9건)의 가장 많은 매도 보고서를 내놓았다. 키움증권은 6건의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의 리포트를 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5건의 '비중축소', 동부증권이 3건의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지만 모두 한 종목(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이었다. 유진투자증권은 단 1건 매도 보고서를 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모든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도를 오는 5월 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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