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 7년 연속 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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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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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유일 2008년~2014년 연속 국립대병원 최고등급 유지

경상대학교병원 전경[사진=경상대학교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2008년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가 실시된 첫 해부터 2014년 평가까지 7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이는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유일한 성적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하며, 이번 평가는 2014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결과와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운영실적, 2015년 공공보건사업계획 등 전반을 종합 평가 한 것으로 이 결과에 따라 등급별 국고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지난 2008년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는 등 공공보건의료기관과의 학술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과 공공보건의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건강증진사업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건강관리사업은 공공보건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국내 타 공공의료기관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진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 지원, 어린이병원학교 운영지원, 경남해바라기센터(아동) 운영, 꿈나르미힐링센터 운영 등 지역민의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

장세호 병원장은 "국립대학교병원으로써 우리 지역민에게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고,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역밀착형 의료사업을 통해 국내 공공의료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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