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 대시 공약에 네티즌 “이러면 500만 안 들길” 팬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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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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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임은경에 대한 사심(?)을 드러낸 가운데 한 팬이 반대(?) 운동에 나섰다.

임창정이 26일 인스타그램에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촬영만 허락하네요.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번 들이대보고 싶을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명) 만들면 들이대야지. 우헤헤헤헤. 키키키키키”라는 글과 영화 ‘치외법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오빠. 이러시면 500만 안 들기를 바라게 되잖아요. 공약 잘못하신 듯”이라며 웃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창정과 임은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은경은 환자복을 입고 있는 한 여성과 포옹을 한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고 임창정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치외법권’은 통제 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로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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