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5명은 한 달간 평균 17.5%의 고객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9%에 비해 9배가 넘는 수익률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와 연동하고 있다.
수익률 1위에 오른 윤형식 광화문지점 부지점장은 2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3.5% 수익률을 보인 박성훈 반포지점 PB가 2위에 올랐으며, 안우성 관악지점 PB(14.5%), 김승일 영업부 PB(12%), 장대규 일산지점 PB팀장(11.8%)이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PB들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돼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증권업계의 대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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