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여자]현우성,정찬에게“박선영 건드리면 형이라도 용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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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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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동영상 [사진 출처: 폭풍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100회에선 현우성이 박선영을 위협하는 자신의 형 정찬에게 박선영을 건드리면 형이라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한정임(박선영 분)은 박현성(정찬 분)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도혜빈(고은미 분)의 딸을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임은 현성에게 “딸을 걱정하던 모습이 사실은 쇼라는 사실을 진작 알아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성은 오히려 당당하게 “알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맞받아쳤다.

현성은 “뭐가 바뀔 것 같냐? 도혜빈은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다”며 “한정임 당신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내 성은 깨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덤빌 작정이냐? 깨지고 부서져야 멈출 거냐? 이미 당한 것으로는 모자랐냐?”라고 경고했다.

그때 마침 박현우(현우성 분)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형에게서 폭언을 듣고 있는 정임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현성은 현우의 팔을 잡으며 “이 여자는 네 형을 망가뜨리려는 여자다”라며 정임을 감싸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현우는 “형이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냐?”라며 “아무리 형이라도 정임을 건드리면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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