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대사, 매립가스 발전 시설 등 협력 사업에 큰 관심 보여

  •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 및 해외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주한 르완다 대사 SL공사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엠마 프랑수와즈 이숨빙가보 주한 르완다 대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 현장 견학과 함께 해외 협력 사업 이해를 통한 공사-르완다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일 SL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르완다 대사가 SL공사의 수도권매립지 운영현황 및 매립가스발전소, SRF 시설 등 공사의 주요 시설과 공사의 해외 협력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SL공사 방문과 시설견학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숨빙가보 주한 르완다 대사는 키갈리과학기술대(르완다)와 케이프타운대(남아공)에서 전기 공학 학사,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르완다의 수자원·에너지 담당 장관으로 재임한 바가 있어 SL공사의 선진 폐기물 처리, 특히 매립가스 발전시설 및 SRF 시설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수도권매립지 현장 견학 및 해외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주한 르완다 대사 SL공사 방문[사진제공=SL공사]


이숨빙가보 대사는 특히 르완다의 매립장에는 없는 매립가스 발전시설 견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자국 매립장의 매립가스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SL공사 방문을 통해 공사-르완다 간의 협력 사업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그 가능성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송재용 사장은 SL공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이번 주한 르완다 대사 방문을 계기로 공사와 르완다간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 개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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