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 현대 지역주택조합(가칭)' 아파트 저렴한 분양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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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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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율하 현대 지역주택조합(가칭) 지역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전국아파트가격이 요동을 치면서 실수요자들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므로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훨씬 저렴하다. 일반분양아파트는 시행사의 이윤과 토지금융비 등이 소요되므로 분양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반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자금을 집행하므로 비용을 훨씬 절감할 수 있고,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동∙호수 배정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유리하다.

이러한 가운데 김해에서 개발 중인 '율하 현대 지역주택조합(가칭)' 아파트가 있다. 경남 김해시 관동동 24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9㎡∙84㎡ 총 614가구 규모다. 

남해고속도로 지선 장유 IC와 가까워 김해 시내 및 창원 및 부산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불모산터널(창원 제2터널 일부개통)이 지난 2012년 개통되면서 창원으로 이동이 수월해졌다.

향후 김해율하지구의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2015년 말, 창원2터널이 완전 개통될 경우 이 곳은 부산과 창원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며, 창원 웅동과 김해 장유동을 잇는 ‘웅동터널’이 개통되면 롯데 아울렛까지 차량 5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웅동산업단지 접근성도 좋아져 김해율하지구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국비로 조성돼 향후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을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도 눈에 띈다. 복선전철은 부산과 마산(창원)구간을 직선화해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전망이며, 개통되는 즉시 부산 녹산공단 및 신항만으로 출퇴근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율하지구 바로 북측에 위치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김해점), 농수산물유통센터, 김해롯데워터파크 등이 있다. 율하유적공원과 관동공원, 기적의도서관, 롯데 워터파크 등도 가깝다.

인근 율하중, 관동중, 김해외국어고, 율하고 등이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2016년)와 고등학교 (2017년)가 율하지구 내에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여서 교육환경에 대한 입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자격이 완화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르면 12월부터 전용면적 85㎡이하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집주인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진다. 집을 줄여 이사할 계획이거나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의 내 집 마련 통로가 확대되는 것이다.

율하지구의 ‘Y’부동산은 “조합 사업의 경우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직접 사업을 진행하므로 비용이 크게 절감돼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라면서 “율하 현대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율하 지역 핵심위치에 자리한데다 대형 건설사 시공참여로 더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문의 : 180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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