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수술 당시 있던 간호사 "바늘 찾느라 장기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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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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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故 신해철을 수술할 당시 있었던 간호사가 증언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故 신해철이 위밴드수술과 장협착수술을 받았던 S병원에 다닌 간호사가 진실을 털어놨다.

故 신해철의 위밴드를 제거할 때 근무하고 있었다는 이 간호사는 "그때 수술을 하다가 이것저것 꿰매야 할 일이 있어서 복강 내 바늘을 넣어 수술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바늘 카운트를 간호사들이 항상 세는데 바늘 카운트 하나가 비게 됐다. 그걸 1시간 정도 찾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행히 찾긴 했지만 K원장도 자기가 수술하다가 배 안에 빠트린 줄 알고 놀라서 뒤적뒤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죽음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좋은 곳 가셨길"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수술한 K원장, 증언 들으면 100% 과실인데"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방송 보면서 가슴이 답답. 꼭 K원장 처벌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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