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암살' 미국 영화 성탄절 시즌 63개국서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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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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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화면 캡처 ]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올해 성탄절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63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를 인용해 '인터뷰'가 다음달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고 내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상영을 시작하는 등 모두 63개국에서 개봉한다고 전했다.

개봉되는 국가들 중에는 유럽 국가가 31개국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동·아프리카 국가가 15개국, 남미 국가는 13개국에 달했다. 한국은 아직 개봉 예정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VOA는 덧붙였다.

'인터뷰'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로, 북한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의 개봉은 당초 올해 10월로 예정됐으나 성탄절로 늦춰졌으며 최근에는 개봉을 앞두고 최종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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