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주요기업 실적 개선에 상승세 출발

유럽증시.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16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4% 오른 6,276.04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0% 오른 8,623.2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73% 상승한 3,968.41로 각각 개장했다.

유럽증시는 전날 미국 실물경제 지표 악화로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밀렸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