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의문사 비밀은…마피아 거물 럭키 루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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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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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델마 토드[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델마 토드의 의문사에 대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매혹의 젊은이들'을 통해 기대주로 떠오른 델마 토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에 대해 다뤘다.

현지 경찰은 델마 토드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판명했지만, 델마 토드와 각별한 사이였던 에드나 토드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

에드나 토드는 델마 토드가 죽기 전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 에드나 토드가 델마 토드의 의문사 진실을 밝히려고 하자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50여 년이 지나 르포작가 앤디 에드몬스는 한 권의 책을 통해 과거 델마 토드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했다. 부검소견서에서는 델마 토드의 목에 타박상이 발견됐으며, 경찰이 발표했던 사망시간은 15일이었지만, 16일에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남아있었다고 적혀있었다.

이에 앤디 에드몬스는 델마 토드의 살인 용의자로 럭키 루치아노를 지목했다. 당시 카지노 사업을 하던 마피아 최대 거물 럭키 루치아노는 델마 토드의 집을 사들여 카지노장을 만들 계획이었다는 것. 하지만 아직까지 델마 토드 의문사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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