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출연자, 배우부터 변호사 자산관리사 딜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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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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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출연자[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플레이어의 두뇌게임 '더 지니어스3' 출연자가 화제다.

이번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출연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의 부제이자 게임의 판도를 뒤흔들 새 아이템 '블랙 가넷'의 정체를 밝혔다. 그와 함께 흥미로운 대결을 위한 2가지의 새로운 규정도 명시했다.

먼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서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블랙 가넷'으로 상징되는 '데스 매치'의 룰 변화다. 이번 시즌 데스 매치에서는 탈락후보 2명이 가넷을 주최측에 반납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데스 매치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반납했던 가넷을 다시 돌려받고 블랙 가넷 1개를 추가로 획득하게 된다. 패배한 플레이어의 가넷은 주최측이 회수하는 것으로 룰이 바뀌었다. 지난 시즌에서 두 명의 탈락후보가 데스 매치를 벌인 후 이긴 플레이어가 진 플레이어의 가넷을 모두 가져가던 방식에 변화를 준 것. 이로 인해 지난 시즌에서처럼 가넷이 많을수록 데스매치의 표적이 되는 일은 없어질 전망이다.

한편 '더 지니니어스3'은 다음달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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