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BBC"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부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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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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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서 한 여성이 분리독립 주민투표에 한표를 행사한 이후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사진: 신화사]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실시된 분리 독립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와 초반 개표에서 모두 ‘분리 독립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BBC는 19일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가 부결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주민투표 개표율이 3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가 56.3%, 찬성이 43.7%로 반대가 점점 우세를 굳혀가고 있다.

로이터는 18일 실시된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에 대해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투표 당일 여론조사 결과 독립 찬성이 46%, 반대가 54%로 각각 나왔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는 주민투표 출구조사는 아니다. 하지만 주민투표가 실시되기 전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찬반 진영이 모두 관심을 집중한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다.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개표도 진행 중인 가운데 스코틀랜드 주민투표 개표 최종 결과는 현지시간으로는 19일 오전 6시,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2시 이후에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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