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개표율 10% ‘반대’50.9%·‘찬성’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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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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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에서 ‘분리 독립 반대’가 54%, 찬성이 46%로 나타난 가운데 개표 초반 찬성과 반대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가 영국 연방으로부터 분리 독립할지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실시됐고 현재 1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의 개표 상황을 종합하면 ‘반대’가 50.9%·, ‘찬성’이 49.1%로 반대가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로이터는 18일 실시된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에 대해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투표 당일 여론조사 결과 독립 찬성이 46%, 반대가 54%로 각각 나왔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는 주민투표 출구조사는 아니다. 하지만 주민투표가 실시되기 전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찬반 진영이 모두 관심을 집중한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다.

스코틀랜드 최종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개표도 진행 중인 가운데 스코틀랜드 주민투표 개표 최종 결과는 현지시간으로는 19일 오전 6시,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2시 이후에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주민투표의 투표율에 대해 “부재자 투표까지 포함하면 90%를 넘기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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