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앱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IBC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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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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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 TV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이 국제방송통신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4일 암스테르담 RAI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수상식 모습으로 왼쪽부터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라이브 앱 프로젝트 매니저 크리스토퍼 바다우어,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관장 도미니크 메이어,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 조성혁 상무.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 TV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방송통신박람회(IBC)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IBC는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방송통신 관련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NAB 박람회·도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방송·영상·통신기술 박람회로 꼽힌다.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은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작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삼성 스마트 TV 앱이다.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1년간 라보엠, 마술피리, 피델리오, 호두까기인형 등 18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실황 풀HD 영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연한 오페라 '나부코'를 세계 최초로 UHD(초고해상도) 화질로 실시간 중계했다.

IBC 측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앱이 "오페라가 엘리트 층의 소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꿨고 단순한 공연영상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추가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비엔나 오페라하우스는 향후 휘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박쥐, 탄호이저 등 10개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UHD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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