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의림, 새 앨범 발표 앞두고 신곡 홍보사진 유출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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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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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의림.[사진=채의림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톱가수 채의림(蔡依林·차이이린)의 새 앨범이 정식으로 발표되기도 전에 신곡의 홍보사진이 인터넷 상에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어 제작사가 수습에 나섰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오는 11월 15일 공식 발표를 앞두고 현재 홍콩에서 새 앨범 녹음작업으로 매우 바쁜 채의림은 앨범이 발표되기도 전에 신곡 ‘폰 스타(Phone star)’ 홍보사진이 인터넷 상에 나돌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 

채의림 매니저는 “아마도 내부에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유출시킨 것 같다”라면서 “현장 스텝, 배우, 댄서 중에 누설자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홍보사진을 본 많은 팬들이 채의림이 휴대폰 키보드가 프린트된 원피스를 입고서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이번 새 앨범에 잔뜩 기대를 품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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