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BC삼주아트홀, 추석맞이 “만원의 행복” 이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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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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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좌석 균일가 10,000원에 즐기는 특별한 한가위 매직쇼

마술사 최신혁.[사진=MBC삼주 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국내 유일의 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이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맞이 파격 할인 이벤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MBC삼주아트홀은 추석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마음으로 전 좌석 균일가 '만원의 행복'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벤트 공연은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5시, 8시 하루 2차례 진행하며, 5일부터 이벤트 마지막 날인 10일까지는 2시 공연을 추가해 하루 총 3회에 걸쳐 환상적인 매직쇼를 펼칠 예정이다.

9일간의 매직쇼를 책임질 최신혁 마술사는 2014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6관왕의 대기록을 세운 매직브라더스(최신혁, 박민호) 중 한 명으로 강동아트센터 마술사 이야기 메인아티스트, 제주매직아일랜드 콘서트 ‘The Magician’의 메인 마술사로 공연을 펼친 다재다능한 마술사로 잘 알려져 있다.

티켓은 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www.mbcsamjooart.com) 및 콜센터(1566-3651)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 배정이다.

MBC삼주 아트홀은 이번 이벤트 기간에 일반 성인 기준 정상가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에서 최대 80%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전 좌석 균일가 10,000원에 티켓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삼주아트홀은 2일 천마재활원 원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더 프리즘 : 레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문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들었던 천마재활원측은 화려한 무대연출, 시선을 빼앗는 환상적인 마술이 어우러진 광경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MBC삼주아트홀 관계자는 "직접적인 초청관람 외에도 복지시설단체(보육원, 아동센터, 복지관),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동반 1인에 한해 50% 할인이 이뤄지는 등 공연관람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설 매직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민락동 부산MBC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매일 매직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우매직씨어터 MBC삼주아트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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