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 첫 가입 기업 부산동부에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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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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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첫 가입 기업인 에스제이이(주)임직원과 중진공 부산동부지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중진공 부산동부지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첫 가입 기업이 부산에서 탄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20일 스팀세척기, 스팀청소기 수출업체인 에스제이이㈜(대표이사 유호묵, 부산시 기장군)가‘내일채움공제’부산동부지역 제1호로 가입하였다고 발표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진공에서 금년부터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2:1의 비율로 적립하고 만기까지 재직시 이를 근로자가 지급받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유흥 및 사행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핵심인력으로 지정되기 위한 학력, 자격, 경력 등의 제한자격은 없다.

가입기업의 세제혜택으로는 납입금에 대해 전액 손금(비용)인정하며 이와는 별도로 당해연도 발생액의 25%에 해당하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부산동부지역 제1호 가입기업인 에스제이이㈜ 유호묵 대표이사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한 성과보상제도 마련으로 실적개선은 물론 종업원의 장기재직 유도, 적극적인 업무자세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정식출범예정인“내일채움공제”는 오는 29일까지 사전청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이 제공되는 ‘가입후기 작성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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