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엄다희, 31kg 감량하고 취직 성공 '인생 역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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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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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렛미인4’ 엄다희가 31kg을 감량하고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SNS에서는 팔로워 5천여 명을 거느릴 정도로 여신으로 추앙 받고 있었지만, 실상은 95kg 초고도 비만을 포토샵을 이용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포장하고 있었던 엄다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렛미인으로 선정된 엄다희는 95kg 전신 초고도비만에서 여타 시술 없이 다이어트에 집중해 87일간 31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체중감량에 성공한 엄다희는 “정말 힘들게 다이어트 했는데, 그 보람이 있다”며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가 집안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오열했다.

‘렛미인4’ 엄다희의 다이어트를 도운 렛미인 닥터스는 자신의 한의원 홍보팀에 엄다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한의원 측은 “무척 성실한 태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쭉 함께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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