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 및 6호기 발전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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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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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계전력수급 안정 기여"

영흥화력 5,6호기 전경 [사진=남동발전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영흥화력 5호기 상업운전과 6호기 발전개시를 통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하절기 전력피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10일 영흥면 영흥화력발전본부에서 '영흥화력 5호기 준공 및 6호기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조윤길 옹진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흥화력 5, 6호기는 총사업비 2조5300억원, 건설기간 4년, 고용인원 약200만 명이 투입됐다. 특히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건설공법, 공정개선 등으로 선행호기 대비 6개월의 공기단축을 달성했으며, 5호기는 지난 1월 발전개시를 시작한 이래 6개월 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됐다.

허엽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앞으로 영흥화력 5, 6호기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동시에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의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다.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04년 11월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5호기 4,210MW 설비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고 있다. 

영흥 5호기는 세계 최저 수준의 환경물질 배출환경물질 배출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LNG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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