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상하이에 술집 개업…'CEO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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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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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진=장백지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가 상하이에 술집 ‘써클 차이나(CIRCLE China)’ 글로벌 스타 클럽을 개업해 화제다.

신화사 29일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28일 상하이에서 이 클럽 계약을 체결했으며 단정한 정장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사장님 다운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특히 장백지는 이 술집의 투자자이자 트랜드 창의설계 총감독직도 역임해 앞으로 이 클럽을 직접 설계할 꿈에 잔뜩 부푼 상태이다. 그는 “사실 처음 설계를 맡아 긴장된다”라면서 “하지만 원래 트랜드에 대해 센스가 있는 편이라서 벌써 적지 않은 설계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상태이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이번에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서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소식에 의하면 장백지는 앞으로도 계속 투자에 힘쓸 계획이며 현재 자신의 액세서리 브랜드 창업과 레스토랑 개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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