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문위, 신작 '최면대사' 촬영 시 '스모그 공포증'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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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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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문위. [사진=막문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미녀스타 막문위(莫文蔚ㆍ모원웨이)가 심리 스릴러 영화 ‘최면대사(催眠大師)’ 촬영하느라 스모그 공포증에 걸렸다고 털어놔 화제다.

막문위는 26일 상하이에서 열린 최면대사 홍보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촬영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스모그가 심각한 톈진(天津)에서 2개월간 촬영을 강행하면서 스모그 공포증에 걸린 사연을 털어놨다고 천바오(晨報)가 27일 보도했다.

그는 “2개월 넘게 톈진에서 촬영을 하는데 거의 매일 스모그에 시달려 계속 기침을 하며 몸적으로나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또 “촬영 당시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대기오염지수를 보는 것이었다”라면서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스모그 때문에 강박증세를 보인 당시의 내 상황이 영화 속 환자 역을 열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따르면 막문위는 시나리오가 맘에 들어 단번에 출연 결정을 내렸으며 최면술로 환자의 병을 고치는 심리치료법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면서 배역에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전부터 호평을 얻으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이목을 끈 최면대사는 오는 29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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