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은 "문 후보와 남북경제연합위원회가 함께 개성공업지구의 현황 파악과 개성공업지구 진출 기업에 대한 격려를 하기 위해 27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에 방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방문 신청자는 문 후보를 비롯, 정동영·임동원·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들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자회의 정기섭 대표 등 18명이다.
이들은 내달 15∼20일 사이 방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선 후보라는 점으로 인해 문 후보의 방북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인사들의 방북이라도 허가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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