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장관지구 ‘사랑으로 부영’ 1264가구 임대 분양

확정분양가 방식, 향후 시세차익 기대

진천 장관지구 '사랑으로 부영' 1차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영주택이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264가구를 임대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진천 장관지구 1·2차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5~20층 15개동, 총 1264가구(전용 59㎡ 918가구, 84㎡ 346가구)로 구성된다. 1차는 내년 1월, 2차는 올 12월 입주가 가능하다.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임대분양 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상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5~10년간 임대의무 기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된다. 부영주택은 이번에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을 적용해 5년 임대기간 중 2년 6개월 후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가에 매입을 할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 분양가격이 올랐다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전용 59㎡ 1억4400만원, 84㎡ 2억400만원이다. LED TV·드럼세탁기·양문형냉장고·김치냉장고·전자비데 등이 제공된다.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 시공(새시 포함)해 공급한다.

중부고속도로 진천IC·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삼수초·진천고·진천상고·진천중·진천여중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우석대 제2캠퍼스도 조성될 예정이다.

진천 중심지와 5분 거리로 진천군청·법원 등 관공서와 병원·보건소·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34의 5에 위치한 진천 모델하우스(043-536-2181~2)에서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받는다. 157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