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서 주민이 30대 男 변사체 발견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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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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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주민이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은 "백사장을 걷다가 해안가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떼밀려와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청바지에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변사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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