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차가 약세다. 만도 파업 우려감에 주가 발목을 잡았다.

27일 오후 12시32분 현재 기아차는 전거래일보다 100원(0.13%) 내린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차는 상반기 매출액은 24조3409억원, 영업이익은 2조3397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2977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만도가 파업을 결정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것으로 시장은 해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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