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젤라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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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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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제과는 ‘본젤라또’를 이탈리아풍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켰다고 9일 밝혔다.

본젤라또는 국내산 생크림과 계란을 사용해 유지방 함량을 높이고, 공기 함량은 낮춘 고밀도 아이스크림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본젤라또는 바(bar/1,200원), 콘(cone/2,000원), 홈(home/7,000원) 세가지 타입으로 총 여섯 가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바 타이프는 ‘바닐라&소프트초코’, ‘피넛버터&소프트초코’, 콘 타이프는 ‘초코&블랙쿠키’, ‘초코&피넛버터’, 홈 타이프는 ‘치즈&베리’, ‘초코칩&쿠키’가 있다.

기린의 브랜드였던 본젤라또는 롯데제과가 2009년 기린 인수와 함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부터 연구 개발에 착수, 이번에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본젤라또가 이탈리아어로 '좋은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만큼 롯데제과는 35년의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점이 아닌, 수퍼와 일반 소매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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