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위한 바이어 상담회 개최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청도(靑島 칭다오)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청도 제조업 글로벌 바이어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도시 상무국(商務局)과 청도제조네트워크회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바이어상담회에는 일본, 한국, 인도 등 11여개 국가 바이어가 참석해
기계, 건자재, 섬유, 오금(五金), 신에너지, 스포츠레저 영역 등 9개 분야의 제품 구매를 위해 칭다오 현지기업과 긴밀히 교류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O2B 구매 플랫폼을 운영 중인 청도제조네트워크회사는 국내외 바이어에게 관련 최신 정보 및 자원을 제공하는 한편 바이어 구매상담회 상담회를 열고 1:1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칭다오 현지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은 전 세계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의 길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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